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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속도, 배터리 안전 관련 항목 등이 추가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급 기준이 강화되면서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최대 580만원으로 전년보다 70만원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고 있는 모델인 기아 EV6(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EV6 판매량 변화
2023년에 17,227대, 2024년 9,05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거의 절반가까이 줄어들었는데요. 중국산의 LFP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의 가격정책으로 인해 저렴하고 경제적인 소비를 원했던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25년 전기차에 대한 국가보조금 정책이 변경되면서 최대치의 보조금을 받게 될 기아EV의 판매량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 EV6 전기차 국고보조금
전기차 국고보조금
최대 580만원
2025년 전기차 국고보조금
2025년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제조사가 차량가격을 할인해서 팔면 정부가 40%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게 되는데요. 예를들어 제조사가 차량을 100만원 할인해서 판다고 한다면, 국가에서 40만원을 지원하게 되서, 실제로 차량을 구매하는 오너는 140만원을 할인받는 개념이 되어, 전기차 국고보조금을 최대 58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국고보조금 100%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완충 시 440km의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부족한 거리에 따라 국가보조금이 줄어드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EV6 롱레인지 어스 4WD 모델은 완충 시 461Km까지 주행이 가능하여, 국가보조금을 100% 다 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을 100% 다 받는 유일한 전기차가 되었습니다.
기아 EV6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2025년 기아 EV6를 구매하실 때, 국비 보조금 외에도 거주하시는 지역의 지자체에서 추가적인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아래에서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아 EV6 추가보조금
기아 EV6를 구매하실 때, 생애 첫 차, 청년, 다자녀 가구에 해당하신다면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애 첫 차 구매자
생애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전기차 구매 시, 기본 보조금에 추가로 20%의 보조금 지원을 해주는데요. 기본 보조금이 500만원이라고 가정할 때, 20%를 더 받아 추가로 100원을 더 받아 총 6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청년층
만 19세 이상~34세 이하의 청년이 자동차 중에 전기차를 처음으로 구매했다면, 기본 보조금에 추가로 20%의 보조금을 지원해줍니다.
다자녀가구
18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자녀수에 따라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해줍니다. 자녀가 2명인 경우 100만원, 자녀가 3명인 경우 200만원, 자녀가 4명이상인 경우 300만원의 다자녀가구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위의 혜택들을 통해 기아EV6 구매시 추가적인 경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조금 정책은 정부 및 지자체의 예산과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구매 전에 최신 정보를 꼭 확인해주세요.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기아 EV6은 모델이 2024년 5월에 공개되었으며, '더 뉴 EV6'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차효과가 없이 판매량이 오히려 감소했는데요. 2025년 전기차 보조금의 최대 수혜차량인만큼 올해의 판매량이 높아지길 바라겠습니다.
■ 디자인 변화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 후면부는 테일램프의 그래픽이 수정되어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강화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하였습니다.
■ 배터리 용량 증가
기존의 배터리 용량도 77.4kWh 배터리에서 84kWh로 용량이 증가하여 1회 충전시 최대 494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유지하여, 약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 기타 변경 사항
쇽억쇼버의 변경과 차체 강성을 보강하여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2열 사이드에 에어백을 추가하여 안전성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