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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신규택지로 광명과 시흥지구가 선정되면서,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 인해 구로차량기지를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신도시 지정으로 차량기지가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최대 호재를 맞은 아파트가 있는데요. 바로 구로주공1차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로주공1차아파트 호재 원인
차량기지 이전 가능성
차량기지란 도시철도, 광역철도의 전동차. 일반 철도 차량 등을 주박해 놓거나 각종 점검을 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차량이 입출고하면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도 있고, 차량 정비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기피시설로 여겨졌던 구로구의 차량기지가 이번 3기 신도시의 선정으로 인해 이전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재건축 추진
■1차 전용면적 73~84제곱미터 중대형 / 1,400가구
■2차 전용면적 32~64제곱미터 소형 / 726가구
민간 재건축을 추진중인 구로주공1차 아파트는 1차와 2차 아파트를 합쳐셔 진행될 예정입니다. 1차는 중대형 평수에 속하며, 가구수도 1,400가구나 되는 대단지인데요. 반면에 2차는 소형평수로 726가구가되며, 상대적으로는 규모가 작습니다.
재건축을 하고나서 대지지분을 고려하게 되면 구로주공1차 아파트가 더 매력적이여 보입니다. 재건축 계획안은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으로 총 3,356가구가 재건축으로 탄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리플 역세권 예상
구로차량기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구로차량기지가 있었던 곳은 제2경인선이 지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러게 되면 단지 바로앞에 지하철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현재 1호선 구일역,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더해 트리플 역세권 단지를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로주공1차 아파트 소개
■위치 : 서울시 구로구 구일로4길 65
■입주시기 : 1986년 6월
■가구수 : 1,400세대
■지하철역 : 구일역, 가산디지털단지역
■학군 : 구일초
구로주공1차 아파트 실거래가격
지난25일 전용 84제곱미터가 9억5천만원에 실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만간에 실거래 가격이 1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으며, 현재 호가도 10억7천만원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재건축 소식이 나올때부터 계속 올랐는데, 각종 호재에 비하면 아직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마무리
구로1동을 의미하는 구일은 각종 도로와 철도로 인해 신도림쪽으로 가는 길이 막혀 육지이지만 마치 섬과 같다는 의미로 구로섬이라고 주민들에게 불려왔다고 합니다. 차량기지가 이전하게 되면 신도림뿐 아니라 가산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주거환경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에 3기 신도시에 대한 게획을 확정지으면서 차량기지 이전도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